2月30日生原名:2월 30일생,又名Born on February 30th
사생아로 어머니 손에서만 자란 신아는 어머니가 죽자 아버지를 찾아간다. 아버지 강사장은 신아를 받아들이지만 신아는 언니의 냉대로 집을 뛰쳐나온다. 가출한 신아는 동반자가 될 동호를 만나는데, 동호가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하고 어려움에 처한다. 생활고를 견디며 신아는 동호의 아이까지 낳지만 동호는 말없이 떠나버린다. 혼자 아이를 키우던 신아는 강일이라는 남자를 만나고 정을 느낀다. 그러나 어느 날 강일은 신아와의 결혼생활에 걸림돌이 될 아이를 신아 몰래 강사장에게 보내버린다.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신아는 아이를 찾아오지 못하고 양모의 손에 있는 아이를 멀리서 바라볼 뿐이다.